재외국민 수감자, 일본에 가장 많다..범죄 유형은 '마약'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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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재외국민 수감자가 가장 많이 수감된 나라는 일본, 최다 범죄 유형은 마약으로 나타났다.
1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외국민 수감자는 총 1244명으로 집계됐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수감된 나라는 일본으로,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재외국민 수감자의 약 3분에 1에 해당하는 44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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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2019년 기준 재외국민 수감자가 가장 많이 수감된 나라는 일본, 최다 범죄 유형은 마약으로 나타났다.
1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외국민 수감자는 총 1244명으로 집계됐다.
재외국민 수감자는 2016년 1239명, 2017년 1337명, 2018명 1319명으로 매년 1300명 안팎에 머무르며 4년간 비슷하게 유지돼 왔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수감된 나라는 일본으로, 2019년 기준으로 전체 재외국민 수감자의 약 3분에 1에 해당하는 441명에 달했다. 이어 2위는 280명이 수감된 중국, 3위는 184명이 수감된 미국 순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이 2019년 기준 재소자의 26.7%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외교 당국이 우리 국민이 구금되었을 때 영사 조력은 하지만, 변호사 등의 법률적 조력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해외 우리 국민에 관한 최소한의 법률 조력 확대로 재외국민 보호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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