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우리액터스와 계약 종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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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와 우리액터스의 계약이 종료됐다.
우리액터스는 26일 공식 SNS에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린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조금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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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와 우리액터스의 계약이 종료됐다.
우리액터스는 26일 공식 SNS에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린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조금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없이 도울 것"이라며 "짧은 기간 권민아 배우가 팬분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다.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25일 팬카페에 "우리액터스회사랑 생일 이후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 편지 같은 경우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받을까봐 걱정이 된다"며 "여러가지 궁금한 것도 있으실 테고 하겠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달라.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글을 썼다.
지난 7월 권민아는 AOA 그룹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팀을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지민은 권민아를 찾아가 사과하고 SNS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결국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지난 8월 또 다시 AOA 활동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을 방관자라고 비난하며 자해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권민아는 한성호 FNC 대표를 만나 오해를 풀었다며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후 SNS를 삭제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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