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실업지표 악화에도 나스닥 사상최고치 경신..주요지표 상승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20일(현지시간) 주요 지수가 미국 실업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미국 주간 실업지표가 악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500·나스닥도 각각 0.32%·1.06% ↑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8/21/akn/20200821062708939btbv.jpg)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20일(현지시간) 주요 지수가 미국 실업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46.85포인트) 상승한 2만7739.73에,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32%(10.66포인트) 오른 3385.5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전일대비 1.06%(118.49 포인트) 상승한 1만1264.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주간 실업지표가 악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3만5000명 늘어난 110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간 실업자수는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망치 92만3000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전일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지속으로 고용 등 경제 회복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점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애플 주가는 이날 2.2% 이상 오르며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미국 상장기업 중 최초다.
테슬라 주가 역시 이날 6.5% 이상 급등하며 주당 2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6월 1000달러를 넘어선 후 두달여만에 두 배로 오른 것이다.
미·중 무역갈등과 관련해 다소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무역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담과 관련해 "양국은 빠른 시일 내에 통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를 유지중이며, 중국의 미국제품 구매 등 지금까지 진전상황에 대해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44% 올랐고, 커뮤니케이션도 1.37% 상승했다. 에너지는 2.13% 하락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가 부양책 난항에 대한 부담은 지속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는 "지금까지 오는 길은 정말 험난했고, 3월부터 있었던 일을 돌이켜보면 정책 입안자들의 등에 업혀서 온 것"이라면서 "따라서 정책 입안자들이 합의하기 전에는 시장이 더 상승하지는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쩍벌' 서양인 사이 낀 정해인…"투명인간 취급" 인종차별 논란 - 아시아경제
- "두쫀쿠로 하루 1억3000만원 법니다"…최초 창시자는 '이 사람' - 아시아경제
- "폐업 진행중" 김선호도 터지나…'차은우 방식'과 유사 정황 포착 - 아시아경제
- "'성매매 관광 명소' 오명 벗겠다"…성매수자 처벌 검토한다는 이 나라 - 아시아경제
- "버리는 휴대폰 모아 5000만원 벌었다" 금값 폭등에 '유심 연금술' 진위 논란 - 아시아경제
- 플라스틱 막걸리병 뜨거운 어묵국물에 풍덩…항의하니 "잠깐 넣은 것" - 아시아경제
- "엄마, 술 취한 아저씨가 나 때렸어"…울음소리에 무너진 순간, 이미 덫에 걸렸다 - 아시아경제
- "요즘 여기로 간다" 3040 '바글바글'…백화점 대신 찾은 곳 - 아시아경제
- "고민하는 사이 백만원 올랐어요"…연초부터 줄줄이 가격 오르더니 인상 예고도 - 아시아경제
- "여성 브래지어 풀지 마세요"…5년만에 바뀐 심폐소생술 지침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