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수재민 위해 1000만원 기부 '선행 동참'

황소영 2020. 8.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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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김동준이 수재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13일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밀알복지재단에 개인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서도 기부자가 김동준이 맞냐는 밀알복지재단의 문의에 기부 사실을 파악한 상황.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김동준의 이름으로 후원금이 들어와 확인하던 중 기부자가 김동준인 것을 알게 됐다. 기부 사실을 알리길 원치 않았으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 측이 공개하자고 설득했다"고 전했다.

김동준의 후원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증장애아동 가정의 주거보수와 생계비, 의료비, 의료보장구 지원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피해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준은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 부산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기부하고, SBS '맛남의 광장' 단체 광고료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지구의 날에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의 '세이브 디 어스'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해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9월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간이역'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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