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황제' 진종오, 서울시청 플레잉 코치 맡는다

박린 2020. 8.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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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출전 도전 병행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시청 사격부 진종오를 플레잉 코치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진종오(오른쪽 셋째)와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들. [사진 서울시체육회]


‘권총황제’ 진종오(41)가 서울시청 플레이 코치를 맡는다.

서울시체육회는 10일 “서울시청 사격부가 진종오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 KT를 떠나 서울시청에 입단한 진종오는 선수생활을 이어가며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종오는 “선수들과 지도자간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서울시청 사격부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체육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진종오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다. 선수로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게 최우선 목표고, 더불어 후배들을 지도하는 데도 힘쓸 ”"이라고 말했다.

진종오는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4개를 딴 레전드다. 그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3회 연속으로 남자 50m 권총을 제패했다. 2012년에는 10m 공기권총 금메달도 땄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남자 50m 권총 종목이 폐지됐다. 그는 10m 공기권총과 혼성 10m 공기권총에 도전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4개를 딴 권총황제 진종오. [중앙포토]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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