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이승우 "윤두준, 축구 실력? 선수만큼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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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승우가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축구 실력을 평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는 이승우와 윤두준이 출연했다.
윤두준은 일일코치로 출연한 이승우와도 인연이 깊다.
옆에 있던 이승우는 "정말 잘한다"며 "선수 정도 만큼 잘 하시더라"며 윤두준의 축구 실력에 대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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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축구선수 이승우가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의 축구 실력을 평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는 이승우와 윤두준이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은 동창들과 뛰어 오며 뭉찬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그는 이승우와 반갑게 인사를 했다.
윤두준은 조기축구회 'FC일레븐'에 속해 있었다. 이에 윤두준은 "창단된 지 18년 됐고 단장님이 신청을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윤두준이 속한 'FC일레븐'은 우정과 젊음으로 똘똘 뭉쳐 남다른 축구 실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윤두준은 팀 내에서의 실력에 "저는 중간 정도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이에 "너 보다 잘한다고?"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과거 윤두준은 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박태환은 모태범에게 "신발 신어라"라고 말하며 위기감을 느꼈다.
여기에 윤두준은 핸디캡도 적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방송을 봤는데 전력 차가 거의 안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안정환은 "윤두준 군이 제대를 하고 프로를 같이 하나 했다"며 "'형네 괜찮겠어요?' 이러더라"고 농담을 던져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윤두준은 일일코치로 출연한 이승우와도 인연이 깊다. 이승우와 9살 차이인 윤두준은 "5년 전부터 친하다. 저번주에도 볼을 같이 찼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승우는 "정말 잘한다"며 "선수 정도 만큼 잘 하시더라"며 윤두준의 축구 실력에 대해 칭찬했다.
나아가 이승우는 "일대일 전담 마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윤두준을 경계했다. 이를 들은 윤두준은 "왜 이래"라며 부담스러워했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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