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자, 현재까지 접촉자 3명 확인..추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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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45번 환자의 접촉자가 이날 오후까지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진행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45번 확진자 접촉자와 관련한 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145번 확진자는 남아공 국적의 24세 여성으로 부산에서 학원강사로 일하기 위해 14일 입국했으며, 이날 오후3시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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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45번 환자의 접촉자가 이날 오후까지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진행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45번 확진자 접촉자와 관련한 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145번 확진자는 남아공 국적의 24세 여성으로 부산에서 학원강사로 일하기 위해 14일 입국했으며, 이날 오후3시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이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 등 접촉자를 계속해 조사 중이며, 최종 접촉자 수가 확인될 때까지 1~2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외입국자의 경우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이 부산에서 거주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역 내 접촉자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에 따르면 전날 의심환자 34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145번 환자)은 '양성', 34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4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39명은 완치됐다. 3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부산의료원에, 1명은 부산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45번 확진자는 병원 이송 대기 중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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