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한달만에 14kg 감량..120kg까지 찌면서 건강 문제"
박정선 입력 2020. 5. 13. 08:22
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다.
13일 한 헬스케어 브랜드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120kg에서 4주만에 무려 14kg을 감량했다.
샘 해밍턴의 다이어트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했었지만 결국 중간에 포기하거나 요요가 오면서 계속된 다이어트 실패를 경험하게 됐고 결국 한번도 날씬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샘 해밍턴은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를 포기한 채 지내다 보니 체중이 120kg까지 찌게 됐고 이렇게 지내다 가는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되고 결국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았다”며 “특히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무리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 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한달만에 내장지방이 204.6cm2에서 167.2cm2로 37.4cm2나 빠지고 복부 둘레도 129.1cm에서 117.8cm로 11.3cm나 줄었고 건강지수도 58에서 88로 모든 데이터가 다 좋아지고 있다고. 이번에는 중간에 실패없이 40kg 이상 감량할 계획을 세웠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샘 해밍턴은 “지금 나오는 방송은 4주 전에 녹화한 방송이라 현재 모습이 아니다.14kg 감량한 지금 모습은 아마 3~4주 뒤 방송에 나올 것 같다”며 “방송 모습과 달라도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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