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과 대구 신천지 예배 본 20대男, 논산훈련소 입소뒤 확진

위성욱 입력 2020. 4. 17. 10:02 수정 2020. 4. 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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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생 지난 2월 전국 31번 확진자와 접촉
2월 검사서는 음성판정, 훈련소 입소뒤 양성
대구 신천지교회. 중앙포토

창원의 98년생 남성이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17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된 이 남성은 지난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전국 3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자가격리를 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4월 1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뒤 15일 검사 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그동안 무증상 상태로 생활해오다 군에 입대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밀접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이 군에 입대하기까지 동선은 파악 중이다.

경남 전체 확진자는 11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 보면 창원 30명으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 거창 19명, 김해와 진주 각 10명, 창녕·합천 각 9명, 거제 7명, 밀양 5명, 양산 4명, 사천 3명, 고성 2명, 함안·남해·산청·함양 각 1명씩이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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