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재난자금 신청 첫날..대구시청 홈피 접속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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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생계자금 신청을 받는 대구시청 인터넷 홈페이지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지연 현상을 빚었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와 관련해 대구시 관계자는 "2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긴급생계자금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고, 첫날 이용자 폭증으로 접속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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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생계자금 신청을 받는 대구시청 인터넷 홈페이지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지연 현상을 빚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이후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이 운영을 개시하자, 접속자가 몰리면서 시민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접속지연 현상은 오전 내내 이어졌다.
긴급생계자금 시스템뿐 아니라 대구시청 홈페이지도 접속이 불가했다.
일부 시민들이 신청 시스템 접속에 성공해도 '본인인증 페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나오는 등 접속이 원할하지 않았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와 관련해 대구시 관계자는 "2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긴급생계자금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고, 첫날 이용자 폭증으로 접속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3일부터 5월2일까지 긴급생계자금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시 긴급생계자금 신청시스템에서 접수하고, 시와 8개 구·군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팝업창 링크로 접속하도록 했다.
오는 6일부터는 대구은행·농협, 우체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받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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