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잡는' 미나미노? "케이타 밀어낸 미나미노, 기회 더 받을 것"

허윤수 2020. 3. 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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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타쿠미가 리버풀에서 입지를 다질까.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미나미노 선택은 흥미로운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 온 이후 큰 기여가 없다. 여전히 첫 번째 선택과는 거리가 멀고 지난 아틀레티코전에서도 연장전에 투입돼 7분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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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리버풀에서 입지를 다질까.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미나미노 선택은 흥미로운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미나미노는 12일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팀의 2-3 패배와 탈락을 막진 못했다.

매체는 “많은 사람은 나비 케이타가 출전 명단에서 빠졌을 때 부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부상이 아니었다”라며 실력으로 케이타가 빠지고 미나미노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합류한 미나미노는 부침을 겪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출장에 그쳤고 그 중 선발 출전은 없었다. FA컵과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해 총 7경기에 나섰다.

매체 역시 아직 미나미노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 온 이후 큰 기여가 없다. 여전히 첫 번째 선택과는 거리가 멀고 지난 아틀레티코전에서도 연장전에 투입돼 7분을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경기는 게이타가 얼마나 선택지에서 멀어졌는지 보여준다”라며 향후 충분히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미나미노는 팀에 온 지 두 달 됐으며 출전 부족의 불안함을 보인다. 시즌이 재개돼 리버풀이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그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미나미노에게도 기회가 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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