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감] 급락 후 되돌림 성공..테슬라 1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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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지난주말 급락 사태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는 약세를 이어가며 장중 40달러대로 진입하며 조정장세에 들어섰다..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43.78포인트(0.51%) 상승한 2만8399.81에, S&P 500 지수는 23.40포인트(0.73%) 오른 3248.92에, 나스닥은 122.47포인트(1.34%) 상승한 9273.4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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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증시가 지난주말 급락 사태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는 약세를 이어가며 장중 40달러대로 진입하며 조정장세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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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43.78포인트(0.51%) 상승한 2만8399.81에, S&P 500 지수는 23.40포인트(0.73%) 오른 3248.92에, 나스닥은 122.47포인트(1.34%) 상승한 9273.4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1월을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2월 첫 거래는 상승 출발에 성공했다.
이날 시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와 경제 지표,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 등에 촉각을 세웠다. 전일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상하이 증시가 폭락했지만 경제 지표 호조속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전월 47.8에서 상승했다. 이는 예상을 넘는 수치로 제조업이 지난해 8월 위축 국면으로 진입한 후 확장 국면으로 전환된 것을 의미한다.
미 대선 레이스의 시작점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정치적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월가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의 강세가 증시에 부정적이라는 평이 늘고 있다. 최근의 약세도 신종 코로나와 함께 샌더스 의원의 약진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올 정도다.
이날 시장의 화제는 단연 전기차 업체 테슬라였다. 테슬라 주가는 19.9%나 올라 780달러에 이르렀다. 이날 주가 상승은 한 증권사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808달러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소폭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다소 약화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도 온스당 0.4%(5.50달러) 하락한 158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신종 코로나의 타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8%(1.45달러) 급락한 50.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49달러 선으로 떨어졌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가 알려진 후 겨우 50달러대를 지켰다.월스트리트저널은 WTI가 1월초에 비해 20%나 하락하며 조정장세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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