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완창 판소리 음원 발매

김연정 입력 2019. 12.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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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꾼 김준수가 12월 16일자로, 김준수의 수궁가(완창PROJECT) 디지털음원을 발매한다.

전남 강진 출신의 김준수는 2013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자마자 창극 '서편제'의 어린 동호 역으로 첫 주연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전남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이기도 한 김준수는 '판소리를 하는 소리꾼'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판소리 완창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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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젊은 소리꾼으로 주목받아

[오마이뉴스 김연정 기자]

 소리꾼 김준수
ⓒ 레이블소설
 
소리꾼 김준수가 12월 16일자로, 김준수의 수궁가(완창PROJECT) 디지털음원을 발매한다.

전남 강진 출신의 김준수는 2013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자마자 창극 '서편제'의 어린 동호 역으로 첫 주연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창극 '배비장전'(배비장 역), '메디아'(이아손 역), '적벽가'(제갈공명 역), '오르페오전'(올페 역), '트로이의 여인들'(헬레나 역), '흥보씨'(흥보 역), '산불'(규복 역)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 배우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김준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약하면서 '국악계의 아이돌'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판소리를 불러 세계인에게 우리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는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남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이기도 한 김준수는 '판소리를 하는 소리꾼'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판소리 완창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되었다.

김준수가 이번 앨범에서 선보일 소리는 미산제 '수궁가'다. 김준수가 판소리에 입문하며 스승인 박금희(본명 박방금) 명창으로부터 가장 먼저 배운 소리이기도 하다. 상·하청을 넘나드는 음과 시김새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김준수의 진가가 드러난다. 
 
 김준수의 수궁가(완창PROJECT) 디지털음원
ⓒ 레이블소설
 
이번 앨범은 '레이블소설'의 완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레이블소설은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음반과 공연을 제작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음반과 공연, 영상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젊은 감성의 국악을 대중에게 알리는 국악레이블이다.

완창프로젝트는 레이블소설이 전통음악의 데이터 정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통성악곡을 일년동안 주요 대목으로 나누어 매달 1곡씩 발매하는 프로젝트이다.

2018년 김무빈(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이수자)의 서도12잡가를 시작으로 경기12잡가에 김세윤(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판소리 적벽가에 정윤형(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성악단 단원)이 참여한 바 있다.

김준수의 수궁가는 디지털싱글로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유튜브 '레이블소설' 채널에서도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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