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리얼돌 수입한 호주 남성, 휴대폰서 아동학대 사진 수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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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리얼돌을 수입한 혐의로 체포된 호주 남성의 휴대폰에서 아동학대 사진 수백장이 발견됐다.
세븐뉴스 등 현지매체는 호주 퍼스 출신의 남성 A씨(26)가 아동 리얼돌을 수입하고 아동학대 장면을 담은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4일 보도했다.
국경수비대 측은 지난달 21일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학대로 분류되는 이미지 수백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A씨를 지난 2일 퍼스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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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리얼돌을 수입한 혐의로 체포된 호주 남성의 휴대폰에서 아동학대 사진 수백장이 발견됐다.
세븐뉴스 등 현지매체는 호주 퍼스 출신의 남성 A씨(26)가 아동 리얼돌을 수입하고 아동학대 장면을 담은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성인용품은 여자아이의 하반신 모양으로 된 실리콘 인형이다. 이 인형은 지난 9월17일 홍콩에서 A씨 집으로 부쳐진 소포에서 발견됐으며, 도중에 국경수비대에 의해 압수됐다.
국경수비대 측은 지난달 21일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학대로 분류되는 이미지 수백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주 국경수비대는 A씨를 지난 2일 퍼스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태국에서 휴가를 보낸 뒤 퍼스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이었다.
국경수비대 수사관인 그레엄 그로스는 “어린이의 모습을 한 리얼돌은 아동학대 문제의 새로운 형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학대 자료의 수입 또는 수출은 매우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기 때문에 최대 징역 10년 및 52만5000달러(한화 약 6억2443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받았으며 오는 13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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