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포토존.. 선운산 수리봉서 50대女 사진 찍다 추락사

2019. 11.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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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선운산으로 주말 산행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실족 사고로 사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1분쯤 선운산 수리봉 정상 부근에서 A(58·여)씨가 발을 잘못 디뎌 2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사진 촬영을 하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 장면 목격자는 "A씨가 수리봉 포토존 근처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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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 고창군 선운산으로 주말 산행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실족 사고로 사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1분쯤 선운산 수리봉 정상 부근에서 A(58·여)씨가 발을 잘못 디뎌 20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가 출동했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사진 촬영을 하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 장면 목격자는 “A씨가 수리봉 포토존 근처에서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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