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IS]'최신유행프로그램' 참전용사 이어 키드밀리 조롱 의혹


'최신유행프로그램'이 지난 시즌 방송 내용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이 래퍼 키드밀리를 저격하고 그를 조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27일 방송된 4회의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SNS 스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4가지 콩트를 선보였는데, 이 중 힙스터와 관련된 내용이 문제가 됐다.
힙스터의 사전적 정의는 '유행 등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쫓는 부류'다. '최신유행프로그램'에서는 '힙스터'를 표방하면서 가수 오혁·딘과 키드밀리·배우 이동휘를 따라 하는 세 남자의 모순적인 행동을 보여줬다.
권혁수·문빈·이재준은 오혁·키드밀리·이동휘의 스타일을 모방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최신유행프로그램'에서는 문빈이 어두운 가정사를 담은 노래를 부르지만 사실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보여줬다. 또 이들이 마약을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확인했더니 마약이 아닌 미숫가루였다. 하지만 권혁수는 되려 SNS에 올린 게시글이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며 체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청자들은 '최신유행프로그램'이 키드밀리를 조롱하기 위해 콩트를 짰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문빈이 맡은 역할은 당시 유행이었던 '딘드밀리(딘+키드밀리의 합성어) 룩'을 따라 하는 가짜 힙스터였지만, 의상이 키드밀리와 거의 흡사하다. 상황극 속에서 문빈은 '가짜 불행'을 노래하는 래퍼였지만, 키드밀리는 실제로 불우한 가정사가 있고 이를 담아낸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해당 에피소드는 방송 당시 SNS에서 화제가 됐던 여러 문화 현상을 모아서 그려낸 것이다. 젊은 층에서 유행했던 패션 스타일인 키드밀리룩, 혁오 패션 등과 유행 문화였던 힙합 크루를 따라 했다. 힙합 스타가 아니라 그들을 따라 하는 인물들을 풍자한 것이며, 특정인을 염두하고 제작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신유행프로그램'은 최근 새 시즌을 시작했지만 무관심 속에 방영 중이다. 되려 지난해 방송이 논란이 되고 있다. 키드밀리 논란 이전에는 6·25 참전용사를 '군무새(군대와 앵무새의 합성어)'로 표현한 3회 에피소드가 시청자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해당 역할을 연기한 김민교는 "연기자로서 제 역할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가슴에 새기도록 하겠다"며 사과했으나, 제작진은 "비하한 게 아니다"고 해명만 했다. '최신유행프로그램'은 '군무새' 방송분의 VOD 서비스를 중지하고 클립을 삭제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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