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리아에프티, 현대차 자율주행 본격투자.. ADAS 알고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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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관련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현대차 그룹 부품 공급사인 코리아에프티 주가가 강세다.
코리아에프티는 '카본 캐니스터'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 등을 개발·국산화해온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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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관련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현대차 그룹 부품 공급사인 코리아에프티 주가가 강세다.
코리아에프티는 24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95%(425원) 오른 3090원에 거래됐다.
코리아에프티는 ‘카본 캐니스터’ 자체 개발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 등을 개발·국산화해온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카본 캐니스터’의 시장점유율은 국내 1위, 글로벌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 내에 발생 되는 증발 가스(VAPOR GAS)를 활성탄으로 흡착해 엔진 작동 시 엔진으로 환원시켜 연소하는 친환경 부품이다. 코리아에프티는 가열방식 하이브리드 캐니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및 미국특허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중국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플랫폼 기반 차량의 의장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급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코리아에프티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기지 설립 정책에 따라 해외 매출 증대 및 현대자동차의 해외 현지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해외 자회사를 설립했다. 2003년 중국 북경에 해외 자회사를 설립했고 2006년 6월 인도 첸나이 법인을, 2007년 9월에는 폴란드법인을 설립했다. 2014년 2월에는 슬로바키아 법인을, 2015년 10월에는 중국 충칭공장을 세웠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해외 생산 기지를 확보하고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첨단화 되어가는 자동차 산업에 발맞춰 무인 자동차 등 차세대 스마트카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악천후 상황에서도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신규 연구개발(R&D)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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