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하지 않아"..다비치 이해리표 명품 이별송 '나만 아픈 일' [쥬크박스]

전아람 2019. 9.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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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의 신곡 '나만 아픈 일'이 베일을 벗었다.

이해리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년 5개월 만의 솔로곡인 '나만 아픈 일'을 발매했다.

'나만 아픈 일'은 힘들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여자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이해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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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다비치 이해리의 신곡 '나만 아픈 일'이 베일을 벗었다. 

이해리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년 5개월 만의 솔로곡인 '나만 아픈 일'을 발매했다.

'나만 아픈 일'은 힘들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여자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이해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담담한 도입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이해리의 독보적인 보컬로 풀어내어 이별한 여자의 슬픔을 한층 더 애틋하게 전한다.

여기에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인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작곡한 밍지션(minGtion)과 송하예 '니 소식'을 작곡한 노을(Noheul)이 의기투합하여, 올 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일 명품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특히 '날 사랑하지 않아 내게 오지 않아 / 이제 말할게 아프게 나 혼자서 널 기다리지 않겠다고 / 어차피 내가 사랑했던 너는 더는 여기 없어 / 이 순간에도 넌 조금도 내 생각하지 않잖아 / 행복했던 사랑해 말하던 그날 우리 그때의 너 / 날 안아주던 널 이제서야 보내줄게'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각자의 이별을 준비하는 위태로운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별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은 비로소 홀가분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 등 몽환적이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이해리 '나만 아픈 일'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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