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튼 애비'의 이변.. 브래드 피트, 스탤론 신작 꺾고 1위

김상화 2019. 9.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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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기 TV 시리즈 <다운튼 애비> 극장판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다운튼 애비> 는 지난 주말 3일간(20~22일, 현지 시간) 3100만 달러를 벌며 경쟁작 <애드 아스트라> <람보: 라스트 워> 등을 가볍게 제치고 흥행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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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화제의 신작 <애드 아스트라> <람보5> 기대 밖 약세

[오마이뉴스 김상화 기자]

 영화 <다운튼 애비> 포스터
ⓒ Focus Features
영국 인기 TV 시리즈 <다운튼 애비> 극장판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다운튼 애비>는 지난 주말 3일간(20~22일, 현지 시간) 3100만 달러를 벌며 경쟁작 <애드 아스트라> <람보: 라스트 워> 등을 가볍게 제치고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5시즌 분량으로 방영된 드라마 <다운튼 애비>는 1912년~1925년 영국 요크셔의 대저택 다운튼 애비를 배경으로 펼쳐진 대하 시대극이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이 작품은 종영 4년 만에 극장판 영화로 부활했다. 당초 2200만 달러 정도의 오프닝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미국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쳤다.

미국 밖 해외 지역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거두면서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6180만 달러 가량의 매출을 달성 중이다. 시대물이지만 2000만 달러 수준의 크지 않은 제작비를 감안하면 상당한 흥행 성공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브래드 피트 <애드 아스트라> 2위 고전
 
 영화 <애드 아스트라>의 한 장면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반면 할리우드 톱스타를 앞세운 대작 신작들은 <다운튼 애비>의 돌풍 속에 기를 펴지 못했다. 브래드 피트의 SF 영화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애드 아스트라>는 1921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액션 영웅 실베스터 스탤론의 대표 시리즈 <람보: 라스트 워>(이하 람보5) 역시 1901만 달러로 3위에 머물렀다.

당초 현지 전문가들이 예측한 두 작품의 오프닝 성적이 각각 1900만 달러와 2000만 달러 매출인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금액을 벌어들이긴 했지만 무려 1억 달러가 투입된 <애드 아스트라>와 전통의 액션물 <람보>의 이름값을 고려할 때 만족스럽다고 보긴 어렵다.

특히 <람보5>의 경우, 1985년작 <람보2>가 당시 물가 기준으로 오프닝 2000만 달러, 최종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결과다.  

한편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그것: 두번째 이야기>는 화제의 신작 개봉과 맞물려 3계단 하락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미국 지역에서 1억7916만 달러를 벌며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허슬러스>, 장기 흥행 중인 <라이온 킹>이 그 뒤를 이으며 상위권 순위를 장식했다. 

금주의 북미 개봉 신작 <어바미너블>
 
 영화 <어바미너블> 포스터
ⓒ Universal Pictures
 
디지틀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이번엔 중국의 펄 스튜디오와 손잡고 새 영화를 선보인다. <어바미너블>은 히말라야에 산다는 전설의 설인, 예티와 중국 소녀와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 이(Yi)의 목소리를 담당한 <에이전트 오브 쉴드> 클로에 베넷을 비롯한 상당수 성우 출연진이 중국계 배우들로 채워질 만큼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흥행을 염두에 둔 캐스팅이 눈길을 모은다. 한국 개봉일은 미정.

북미 박스오피스 Top 10 (2019.09.20~09.22)

1위 <다운튼 애비> 3100만 달러 (첫 진입)
2위 <애드 아스트라> 1921만 달러 (첫 진입)
3위 <람보 : 라스트 워>1901만 달러 (첫 진입)
4위 <그것 : 두번째 이야기> 1724만 달러 (누적 1억7916만 달러)
5위 <허슬러스> 1700만 달러 (누적 6255만 달러)
6위 <라이온 킹> 257만 달러 (누적 5억3759만 달러)
7위 <굿 보이즈> 251만 달러 (누적 7730만 달러)
8위 <엔젤 해즈 폴른> 240만 달러 (누적 6468만 달러)
9위 <오버커머> 150만 달러 (누적 3156만 달러)
10위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146만 달러 (누적 1억7061만 달러)
??(제작사/배급사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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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김상화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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