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배재웅 박사, Acta Student Award 수상

포항=안창한 기자 2019. 7. 24.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텍은 신소재공학과 배재웅 박사가 재료공학 분야 최고권위지인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Acta Stud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배 박사는 지난 2018년 구조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악타 머터리얼리아(Acta Materialia)를 통해 고엔트로피 합금과 관련한 2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학 소속 학생으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배재웅 박사.

포스텍은 신소재공학과 배재웅 박사가 재료공학 분야 최고권위지인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Acta Stud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배재웅 박사는 김형섭 교수의 지도를 받아 차세대 구조재료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고엔트로피 합금에 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고엔트로피 합금은 기존 합금과는 달리 다양한 환경에서 우수한 특성이 있어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소재다.

배 박사는 지난 2018년 구조재료 분야의 권위지인 악타 머터리얼리아(Acta Materialia)를 통해 고엔트로피 합금과 관련한 2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학 소속 학생으로는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2005년 제정된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는 악타 머터리얼리아, ‘스크립타 머터리얼리아(Scripta Materialia)’, ‘악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머터리얼리아(Materialia)’ 등 4개 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학생을 1저자로 하는 논문 중에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심사해, 그 1저자인 학생에게 수여한다.

내년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금소재료학회(TMS 2020)에서 시상식을 하고, 상금으로 2000달러가 수여된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