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중국 협곡 위 286m 아치교 연결 성공, 건설 목적은 '가난 퇴치'
김상선 2019. 7. 9. 07:05
중국이 경제 발전에 힘입어 전국을 잇는 고속철과 고속도로를 끊임없이 연결하고 있다. 철도와 도로는 산을 뚫고 바다를 건너며 불가능할 것 같은 도로망이 속속 연결되고 있다. 그야말로 '도로굴기'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중국 언론은 7일(현지시간) 주교를 위한 286.4m의 아치교 '지밍산성대교'(鸡鸣三省大桥) 가 먼저 완공 됐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다리가 연결되는 지역은 우멍산 집중연편특별지구로 이족, 묘족 등 서남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지역이지만 교통의 사각지대로 놓여 있어 그동안 경제 발전이 지체됐다.
또 물류를 나룻배에 의지해 왔던 쓰촨성은 앞으로 도로를 이용한 물류 운송으로 대폭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쓰촨성은 현재 1800여 개의 나루터가 남아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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