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해미, 이혼 후 KBS 주말극으로 첫 복귀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박해미가 오는 9월 방송되는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극중 인터마켓 회장 홍화영을 연기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안하무인. 갑질 마왕으로 교만과 거만,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 분노는 나의 힘, 복수도 나의 힘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매일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아랫사람들한테 '미사코(미친사이코패스)'라 불린다. 오민석(도진우)의 엄마이자 조윤희(김설아)의 시어머니다.
이로써 박해미는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자 이혼 후 첫 복귀다. 박해미는 지난 5월 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했다. 황민은 지난해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동승했던 뮤지컬 배우 A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씨가 숨졌다. 이로인해 박해미는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고 이혼 후 드라마와 뮤지컬로 복귀에 힘쓴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못돼먹은 비혼주의자 남자와 막돼먹은 5포족 공시생 여자의 더치페이 로맨스. 짠한 통속과 시크한 로맨틱코미디로 풀어보는 청춘부활극이다. 그간 KBS 2TV 주말극의 뻔한 감성이 아닌 미니시리즈를 보듯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 '애인있어요' 배유미 작가가 대본을 쓰며 연출은 한준서 PD가 맡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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