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나이팅게일, 3연승 도전..포맨 신용재·뮤지·알리 기록 깰까

[일간스포츠 김연지]

3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나이팅게일은 3연승에 도전한다.

2연승에 오른 가왕 나이팅게일이 양철로봇으로 활약했던 레전드 가창력 포맨 신용재와 왕밤빵으로 출연해 반전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의 팝콘소녀 알리와 같이 3연승 기록을 세우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체가 누구일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4인의 복면 가수들은 나이팅게일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무대를 꾸몄다. 앞서 듀엣 무대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등장하며 판정단의 선택을 어렵게 함과 동시에 ‘나이팅게일’의 가왕 자리를 무섭게 위협했다.

극찬에 인색한 김구라 마저 "완벽"이라는 단어를 쓰게 만든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주목을 받았다. MC 김성주도 "김구라 씨가 극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나이팅게일’의 연승 행진이 쉽지 않음을 암시했다. 방송은 30일 오후 5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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