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실종 초등학생 11시간 만에 무사 발견

안서연 2019. 6.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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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실종됐다 11시간 만에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저녁 8시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실종된 정 모 양을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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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실종됐다 11시간 만에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저녁 8시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실종된 정 모 양을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쯤 정 양이 집을 나간 뒤 등교 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 80여 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며, 학교 인근을 배회한 모습이 CCTV로 포착된 뒤 행적이 확인되지 않자 동선을 따라 수색 범위를 확대한 결과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정 양을 발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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