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완벽vs불쾌" 조현 노출 후폭풍, 의도는 정녕 순수했을까

조연경 입력 2019. 6. 17. 20:37 수정 2019. 6. 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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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이쯤되면 입힌 사람도, 입은 사람도 잘못이다. 반짝 이슈에 이미지를 홀라당 날려 버렸다. 응원하는 이들만큼 불쾌감 섞인 비난도 뒤따른다. 후폭풍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까. 그 또한 패착이다.

베리굿 조현이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과감한 코스프레 의상이 문제였다.

조현은 17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2019 : 골든카드’ 행사에 참석했다. '게임돌림픽2019 : 골든카드'는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게임 실력을 겨루는 아이돌 e스포츠 대회로, 이날 행사에는 약 40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참석했다.

조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구미호 캐릭터 아리 코스프레 의상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게임 행사인 만큼 게임 속 캐릭터 의상을 착용한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가슴과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은 분명 과했다. 떨어지는 퀄리티에 스타킹 라인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섹시와 저렴은 한끗차이다. 조현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스스로 목적 뚜렷한 눈요깃거리가 됐고, 조롱의 대상이 됐다.

물론 '완벽한 코스프레'라 극찬하는 이들도 있다. '코스프레일 뿐인데 왜 난리냐' '하다하다 별걸 다 갖고 논란. 예쁘기만 하다' '뭐가 과하고 뭐가 야하다는건지 모르겠다. 코스프레 무식자들' '캐릭터 의상이 원래 저런데 어쩌라고' '잘 입었다. 칭찬해 주고 싶다' 등 옹호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조현이 입은 의상은 주최 측과 사전 상의한 결과였다. 취지에 어긋나지 않고, 자리를 빛내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조현이 게임 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주최 측과 협의 후 코스프레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준비한 의상을 착용했다"며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상품화를 자처했다'는 목소리가 더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른 네티즌들의 갑론을박도 점점 더 격렬해지고 있다. 의도가 무엇이었든 단발성 이슈 몰이에는 성공한 모양새다. 이후 조현이 보여 줄 행보가 그녀의 진정한 이미지를 결정짓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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