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봉준호·송강호 뒤로 지나가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한영혜 2019. 5.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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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뒤쪽으로 패션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입국한 영화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보인다. [뉴스1]
영화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봉준호 감독의 인천공항 귀국현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 감독 일행은 27일 오후 3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봉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금의환향’을 환영하는 인파로 공항은 북적였다.

두 사람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팬들의 환호 속에 입국 게이트를 나설 때, 뜻밖의 인물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바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다. 선글라스를 낀 채 머리를 묶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경호원의 뒤로 몸을 숨겨 재빨리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패션브랜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배우 송강호와 함께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씨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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