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오만석, 성폭행 가해자였다..박지후 진술

나금주 2019. 5. 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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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박지후가 성폭행범이 오만석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최종회에서는 다희(박지후 분)의 곁을 지키는 부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무진이 "다희도, 부모님도 피해자다"라고 하자 다희 아버지는 "두 분께는 가해자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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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박지후가 성폭행범이 오만석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최종회에서는 다희(박지후 분)의 곁을 지키는 부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희 아버지는 강인하(추자현), 박무진(박희순)을 찾아와 "저희가 다희를 몰아붙였다. 그 인간이 무서워서 진실을 말할 용기도 내지 못했고, 그냥 그렇다고 대답했다더라. 어떻게든 그 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라며 "모두 제 탓이다"라고 자책했다.

박무진이 "다희도, 부모님도 피해자다"라고 하자 다희 아버지는 "두 분께는 가해자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후 다희는 그날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다희는 준석이 연락을 받지 않아 준석의 집 앞으로 갔다.

그때 술에 취한 오진표가 준석이 엄마도 있다며 집에서 기다리라고 했지만, 준석이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다희 앞에 나타난 건 오진표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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