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중심] 부모 체벌권도 사라진다, "체벌이 교육이냐?" vs "그럼 교육은 누가해"
■
![[유튜브 JTBC '뉴스룸'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5/24/joongang/20190524155742649toij.jpg)
많은 네티즌들은 가정 내 체벌을 없애는 데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체벌은 고민 없이 쉽게 자녀를 제압하는 것일 뿐”이라며 “이제는 체벌 없이도 교육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녀가 맞아서 말을 잘 듣는다고 인성이 좋아졌다 볼 수 없고, 오히려 아이에게 체벌을 정당화한다는 이유입니다. 다만 필요한 개정이지만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체벌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체벌이 아닌 교육방법을 강구한 뒤 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라는 입장도 있습니다. 부모가 체벌을 할 수 없게 된다면 인권조례로 교사의 체벌권도 사라진 마당에 “교육은 누가하느냐”는 거죠. 또 다수의 가정을 규제하기 전에 가정폭력·아동학대 가정에 경찰이 바로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합니다. e글중심이 다양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게임 중독 = 질병? "...네티즌 생각은...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 #네이버
「
━
때리지 말고
"용돈 삭감, 일정기간 스마트폰 빼앗고 통화·문자만 가능한 구형폰 지급이나 원 컴퓨터 압수 후 구형 노트북 지급 등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절감하게 할 수단은 많이 있음. 그러나 오냐오냐가 분위기다보니 이런 조치도 못하고 키워 뭐... 위 아래 서열의식? 군대냐? 안 따져 그런 거."
ID 'bp53****' 」
■ #루리웹
「
━
저도 아이에게 손찌검 하는 건
"부모라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슨 후유증 장애 수준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게 아닌, 진짜 훈육을 위해 매를 드는 것까지 국가가 개입하는 게 정말 옳은가하는 의문이 들 뿐입니다. 실제로 부모는 아이의 보호자라는 의무를 지고 많은 책임을 지거든요. 국가보다도 더."
ID '범삼이' 」
■ #네이버
「
━
폭력은 부모 자식 간에도
"하면 안 된다. 그럼 대책을 마련해줘야지. 그리고 정부가 각 가정의 양육에 대해서 지나친 개입이 될 수도 있다. 이 법을 제정하거나 고치기 전에 사회적인 의견을 수렴해야 할 듯. 훈육과 징계 차원에서 어느 정도를 폭력과 학대로 봐야 하느냐 이게 가장 큰 논쟁거리가 될 듯."
ID 'brav****' 」
■ #뽐뿌
「
━
엄마라는 사람이
"아이를 발로 차서 아이가 넘어졌는데, 넘어진 아이를 확 일으켜서 주먹으로 때리는 걸 보고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어요. 지나가는 할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애가 말을 안 들으면 그럴 수도 있다고요. 훈육이란 이름으로 너무 막 나가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아예 막겠다는 생각인 거죠. 저는 찬성합니다."
ID '유키' 」
■ #네이버
「
━
지 자식 때리고 싶어
"때리는 부모가 어디 있어요. 귀하디 귀한 내 새끼 남들한테 욕 먹지 말라 훈육하고 같은 행동 반복할 때 매 한 번 드는 거 일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그러고나면 내 맘도 아픈데 커서 인간 꼴 못할까 눈물을 머금고 하는 부모가 대부분일텐데 내 주변 엄마들도 따끔하게 훈육받은 아이들 학교에서 문제 없어요. 문제 있는 아이들 거의 방임인 아이들이 많아요. 방임을 학대로 처벌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ID 'kbs7****' 」
■ #네이버
「
━
나는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개념없이 소리 지르며 뛰어다녀도 그냥 방치하는 부모가 되고 싶지 않다. 그렇게 내 자식 가르치지도 않았고 체벌이 무조건적인 건 아니지만 필요할 때도 있다. 나는 내 자식 위 아래도 모르는 무개념으로 키우고싶지 않다. 지금 학교봐라. 초등 고학년만 돼도 선생 고소한다 소리 하더라. 그러니 선생들도 아이들 정이 가겠나. 자식이 부모 고소 하는 세상을 만들려하다니 한심한 졸속행정이다."
ID 'kill****' 」
■ #엠엘비파크
「
━
적당한 체벌은 자식 교육을 위해
"필수적이다? 어디까지가 적당한 건가요. 꿀밤? 뺨?? 회초리?? 아들 9살인데 7살 때 몇번 파리채로 체벌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못 참았거든요. 반성합니다. 말로 얘기 해줘야 했습니다. 부모가 애정으로 말로 얘기 하면 아이는 알아 듣습니다. 물론 한 번에 변하지 않죠. 지속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사랑으로 얘기해 줘야 해요. 어렵죠. 그럼 체벌은 쉽나요? 애는 주눅들고 폭력을 정당하게 인식하게 됩니다. 시대가 변했어요."
ID '화나이글' 」
박규민 인턴기자
■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
━
커뮤니티 HOT 이슈는…
1. 보배드림 <조선의 마지막 황후>
2. 와이고수 <최근 BTS의 위엄.jpg>
3. 오늘의유머 <다리 잃은 미군견>
4. 에펨코리아 <교사 부족으로 망가져가는 지방학교들...jpg>
5. 클리앙 <현직 카페 사장의 '나름'직원 배려..>
」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펑' 소리 후 군인 5명 쓰러졌다..청해부대 '통곡의 귀향'
- "타다, 택시면허 사면 어떤가" 이찬진·이재웅 댓글 토론
- 한미정상 통화록 유출 파문..美, 한국 외교관 안 만난다
- "윤지오, 너무 잔인해"..장자연 전 남자친구 입 열었다
- 정부에 날 세운 이인영 "가계빚 1500조, 정책 실패"
- [공식입장]택시기사 폭행 한지선, 결국 드라마서 퇴출
- "원전 반대하던 DJ·盧 집권뒤 입장 바꿔..文도 그러길"
- 범행 죄책감에 극단선택? 사업가 납치살해 미스터리
- 김정숙 여사, 부시에게 '악수 패싱' 당해 '머쓱'
- "한국인은 나가주세요" 日 대마도의 이유 있는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