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연봉 킹' 예탁결제원.. 직원 평균 1억1160만원


이어 박사급 직원이 많은 연구기관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겼다. 한국과학기술원(1억799만원), 울산과학기술원(1억764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752만원)이 2~4위를 차지했다. 5위는 2017년 예탁결제원을 제치고 ‘반짝’ 1위를 차지했던 한국투자공사(1억594만원)였다.
이어 연봉 ‘톱 10’에 오른 기관 중엔 금융 공공기관이 많았다. 6위 한국산업은행(1억548만원), 7위 한국수출입은행(1억238만원), 8위 재료연구소(1억192만원), 9위 광주과학기술원(1억161만원),10위 중소기업은행(1억154만원) 순이었다.
보건·사회 분야 공공기관 직원 연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서울요양원(2305만원), 코레일관광개발(3398만원), 한국보육진흥원(3585만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3983만원) 등은 직원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을 밑돌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봉 톱 10 공공기관 모두가 평균 연봉 1억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가 처음”이라며 “민간에서도 금융 기업의 직원 보수가 높은 만큼 금융 공공기관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투자공사였다. 사장 연봉이 4억1714만원으로 2017년(4억1419만원)보다 0.7% 올랐다. 이어 예탁결제원장(3억9944만원), 중소기업은행장(3억9725만원), 한국산업은행장ㆍ한국수출입은행장(3억7332만원), 국립암센터장(3억5460만원), 기초과학연구원장(3억1746만원) 연봉이 높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3600만원), 국방전직교육원장(6135만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6480만원) 등은 낮은 편이었다.
한편 지난해 공공기관 임직원 총 38만3000명 가운데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1만5710명(4.1%)이었다. 전년보다 10.6%(1501명) 늘었다.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신청한 숫자가 전년보다 38.3%(549명) 증가한 1981명이었다.
세종=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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