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멤버, 성폭행 피소.."'괜찮다'며 팔 잡아"
정은혜 2019. 3. 29. 20:45
![[SB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3/29/joongang/20190329205145975avys.jpg)
B씨는 2010년 5월, 일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A씨가) 재워주겠다고 하더라. 그 상태로 누웠는데 순식간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 "'괜찮을거야'라고 하더라. 내 팔을 잡고, 수치심이 많이 들고 인간적인 존중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B씨는 두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A씨 소속사 측은 "성관계는 합의 하에 이뤄졌으며 강압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SB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03/29/joongang/20190329205525202aeyl.jpg)
B씨는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연예인 성범죄 폭로에 고소장 제출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B씨는 최근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 소속사 측은 "성관계 사실은 맞지만 합의하에 이루어졌"며 "A씨는 해외 공연 중이다. 귀국하는 대로 경찰 조사에 임할 것"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하는 일산동부경찰서 측은 해당 보도 관련 "고소장이 이번주 초에 접수돼 고소인(피해자) 조사만 이뤄진 상황"이라며 "보도 내용은 피해자의 주장만 담은 것이다. 나머지는 수사를 해서 밝혀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돌아오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며 B씨와의 대질 심문도 검토 중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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