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내기 골프 논란' 차태현·김준호, '1박2일' 포함 방송서 하차

김연지 2019. 3. 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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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인 차태현과 김준호가 '1박2일'을 포함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

차태현는 17일 내기 골프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2016년도의 일이며 보도된 바와는 달리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기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서는 지인들 또는 동료들과의 골프에서 실제로 돈을 가져오거나 한 사실이 없으며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 받았을 뿐 그때그때 현장에서 돌려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태현은 "이로 인해 실망하신 저의 팬분들, 그리고 '1박 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저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주게 돼 미안하다. 그래서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며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준호 소속사도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제 보도된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며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이 불법 촬영 및 유포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의 휴대폰을 조사하던 중 김준호와 차태현이 내기 골프를 했다는 정황이 발견됐고, 두 사람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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