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갤럭시S10 5G·V50 5G 출시 불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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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불발됐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업무계획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5G폰의 품질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 예정된 5G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V50 씽큐 5G다.
갤럭시S10 5G와 V50가 4월 출시되더라도 한국의 '5G 스마트폰 최초 상용화'는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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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시 유력하나 장담은 못해
미국은 5월 상용화..한국, 최초 타이틀 지킬까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3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불발됐다. 두 제조사는 5G폰 품질 검증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업무계획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5G폰의 품질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 예정된 5G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V50 씽큐 5G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제품 양산 단계에서 문제를 겪고 있어 3월 출시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즉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이로써 과기정통부는 이달 28일로 예정됐던 5G 상용화 시점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상용화 시점이 3월 말이 아닐 수 있다"며 "상용화하려면 통신망을 구축하고, 요금제를 포함한 이용약관을 마련함과 동시에 단말기 출시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말기 출시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상용화 시기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르면 4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갤럭시S10 5G와 V50가 4월 출시되더라도 한국의 '5G 스마트폰 최초 상용화'는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에 이어 5G 상용화에 성공할 국가로 꼽힌 미국의 경우 5월 중 해당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갤럭시S10 5G는 삼성전자가 화웨이, 샤오미 등을 따도리고 세계 최초로 공개한 5G폰이다.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뿐 아니라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갤럭시S10 5G를 통해 TV쇼 시리즈를 단 몇 분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풍부한 그래픽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도 끊김 없이 할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선명한 4K 화질의 영상 통화로 안부를 전할 수 있다.
갤럭시 S10 5G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D 심도 카메라가 탑재돼 동영상 라이브(아웃) 포커스와 간편측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5W의 급속 충전 기술 등이 지원된다.

V50 5G는 6.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고급 이어폰이나 전용 콘텐츠 없이 입체 음향을 지원하는 DTS:X 기술을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전·후면 아웃 포커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LG전자는 V50 5G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탈찰식 디스플레이 'LG 듀얼 스크린'을 액세서리로 판매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는 방식으로 펼치면 듀얼 스크린이 왼쪽에, 본 화면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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