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장형 블랙박스' 신형 쏘나타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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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적용하는 차량 내장형 블랙박스가 오는 3월 출시되는 8세대 쏘나타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2일 현대기아차는 차량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장치는 화면과 스마트폰에 연동돼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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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적용하는 차량 내장형 블랙박스가 오는 3월 출시되는 8세대 쏘나타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이나 스마트폰과도 연동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2일 현대기아차는 차량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장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8세대 쏘나타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해당 장치는 화면과 스마트폰에 연동돼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장치의 모듈이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후방카메라는 기존의 주차 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해 연결된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B 용량의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내장형 eMMC 타입으로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다. 연속 녹화시간는 주행 중 3시간, 주차 상태에서는 10시간(보조배터리 추가 장착 시)까지 가능하다.


운전자는 저장된 영향을 AVN 화면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재생하거나 편집, 삭제, 공유할 수 있다. 영상 재생 중에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부분 확대가 가능해 작은 번호판까지 확인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이나 스냅샷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장시간 드라이브 영상을 짧은 시간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타임랩스(Time Lapse) 기능도 제공한다.
수입차업계에서도 내장형 순정 블랙박스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7년부터 BMW는 2018년형 신차부터 내장형 블랙박스를 기본 장착해 출시하고 있다. 국산 블랙박스 업체가 OEM으로 주문생산을 받아 납품하면 완성차 업체가 공정 단계에서부터 장착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현대차의 이번 내장형 블랙박스는 연결성과 각종 첨단 기능이 추가된 최신형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연결성 높은 차세대 주행영상 기록장치가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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