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연봉 6억서 1억으로 삭감' 류제국, 65.5% 깎여

김영석 기자 2019. 1.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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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동현(36)은 2015년 11월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12억원, 연봉 6억원 등 총액 30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최근 LG 트윈스로 옮긴 장원삼(36)이 지난해 1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협상에서 연봉 5억5000만원이 삭감된 바 있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아직 재활을 받고 있는 투수 류제국(36)도 2억9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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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동현(36)은 2015년 11월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12억원, 연봉 6억원 등 총액 30억원의 FA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까지였다.

지난해 36경기에 나와 36.1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2승 1패, 4홀드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7.93이나 됐다. 그러면서 올해 연봉이 1억원으로 책정됐다. 5억원이나 삭감됐다. 삭감률은 무려 83.3%나 된다.

최근 LG 트윈스로 옮긴 장원삼(36)이 지난해 1월 삼성 라이온즈와의 협상에서 연봉 5억5000만원이 삭감된 바 있다. 7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떨어졌다. 한화 이글스 이용규(34)는 지난해 연봉 9억원에서 4억원으로 떨어졌다. LG 트윈스 소속이던 박명환(42)은 2011년 5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연봉이 삭감됐다. 삭감률 90%였다.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아직 재활을 받고 있는 투수 류제국(36)도 2억9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삭감됐다. 1억9000만원이나 깎인 금액이다. 삭감률은 65.5%나 된다. 지난해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류제국이었다.

지난해 2경기밖에 뛰지 못한 임정우(28)도 1억4000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연봉이 내려갔다. 3500만원이 깎이며 삭감률은 25.0%를 기록했다.

지난해 2승 10패에 그친 김대현(22)은 7000만원에서 6400만원으로 내려갔고, 진해수(33)도 2승 3패 14홀드에 그치며 1억9000만원에서 1000만원이 삭감됐다. 김용의(34)도 9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5.6% 삭감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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