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KY캐슬' 송건희 "오디션 합격 소식에 너무 좋아 방방 뛰어"

배우 송건희(21)는 데뷔작인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화학과 동기 역할을 거쳐 현재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SKY 캐슬' 박영재 역으로 활약 중이다. 첫 회부터 SKY 캐슬 내부에 휘몰아친 사건의 중심에 선 캐릭터였다. 얌전한 효자의 겉모습과 달리 속은 부모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인물이었다. 복수심에 불타올라 공부를 해온 것. 그 반전이 김정난(이명주)을 죽음으로 몰고 가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송건희는 4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영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알아보는 사람이 늘었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는데, 끝나고 나면 너무 그리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이 파멸된 과정을 연기하면서도 송건희의 마음 역시 무거웠다. "영재를 보면서 '부모 뜻에 한 번쯤은 굽혔으면 좋았을 텐데'란 생각이 들더라. 대본을 읽으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실제로는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는 송건희는 매주 본방사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여동생이 모니터링을 하면서 조언해주고 있다. 고맙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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