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어폰 잭' 없앤 아이패드 프로 공개

임온유 2018. 10. 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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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잭을 없앤 아이패드 프로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맥북 에어가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아이폰7부터 이 같은 시도를 해왔다.

다수의 애플 마니아가 완전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구매하게 된 이유다.

다만 유선 이어폰이 무선 이어폰으로 대체되는 것은 트렌드이나 일부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하며 '애플의 에어팟 매출 창출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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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부터 없애…일부 사용자 '에어팟 매출 위한 꼼수' 지적
그 대신 15% 얇아져
맥북에어 100% 재활용 알루미늄을 소재로 사용…25% 가벼워져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헤드폰 잭을 없앤 아이패드 프로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맥북 에어가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공개 행사에서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아이패드 프로는 헤드폰 잭을 없애고 완전한 블루투스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아이폰7부터 이 같은 시도를 해왔다. 다수의 애플 마니아가 완전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구매하게 된 이유다. 에어팟은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유선 이어폰이 무선 이어폰으로 대체되는 것은 트렌드이나 일부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하며 '애플의 에어팟 매출 창출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변화 역시 이 같은 비판을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폰 잭이 없어지고 테두리를 최대한 줄인 덕분에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는 5.9mm로 전작보다 15% 얇아졌다. 아이폰X 시리즈처럼 홈 버튼이 없어졌고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의 얼굴을 3차원으로 인지해 잠금해제하며 결제도 가능하다. 이모지를 만들 수도 있다.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쓰일 애플 펜슬의 기능도 개선됐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펜슬의 버튼을 두번 탭하면 기능을 바꿀 수 있다. 가격은 11인치 모델은 799달러(약 91만원), 12.9인치 모델은 999달러(약 113만8000원)부터 시작한다.

미 IT 매체들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애플이 얼어붙은 태블릿 시장을 깨울 신무기를 들고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맥북 에어는 100% 재활용한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애플의 시도로 평가된다. 애플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나 줄였다"고 설명했다. 무게는 1.24kg으로 전작 대비 25% 가벼워졌다. 쿡 CEO는 "스티브 잡스가 처음 맥북 에어를 꺼내 들었을 때와 같을 수 없다"며 "이 놀라운 얇은 두께는 맥라인을 바꾸고 (랩톱)산업 자체를 바꿨다"고 자평했다.
맥북 에어는 8세대 인텔 듀얼코어 CPU에 16GB(기가바이트) 램(RAM), 저장용량은 최대 1.5TB(테라바이트)까지 가능하다. 터치ID을 지원한다. 13.3인치 맥북 에어 가격은 1199달러(136만6000원)다

4년 만에 맥미니 업데이트 제품도 나왔다. 64GB(기가바이트)의 메모리가 탑재됐다. 가격은 799달러부터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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