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티저 공개..현빈·박신혜의 강렬한 30초

이아영 2018. 10.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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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아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과 박신혜가 예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새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현빈(유진우)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박신혜(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인적이 드문 스페인 그라나다의 깊은 밤, 저 멀리 안개 너머로 느껴지는 인기척이 현빈의 주의를 끈다. 적막한 어둠을 뚫고 들려오는 말발굽 소리와 함께 현빈 앞에 등장한 것은 15세기의 스페인 갑옷을 입은 기병대 한 명과 그를 태운 말 한 마리다. 여러 대의 이슬람식 창을 등에 꽂은 채 말 위에 겨우 앉아있는 기병대의 모습을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한다. 그라나다에 오면서”라는 현빈의 내레이션은 그의 인생에 마법처럼 일어난 서스펜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티저 영상은 누군가의 부름에 응답하듯 뒤를 돌아보는 박신혜가 “이렇게 내 인생에 마법이 일어났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막을 연다. 이어 아무도 없는 기차역에 도착해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현빈과 눈물 고인 얼굴로 떠나가는 기차를 따라 달리는 박신혜, 잠이 든 그녀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쓰다듬는 현빈과 눈물을 흘리는 박신혜는 두 사람이 그려낼 운명 로맨스를 예고한다. 붉은색 베일을 쓴 박신혜의 옆모습 역시 그간 공개되었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더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스타일 티저 영상에는 그동안 많은 분이 궁금해했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특별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 송재정 작가와 안길호 감독, 그리고 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특급 조합이 시청자분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12월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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