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전교생 중 유일하게 정답 맞힌 문제
이가영 2018. 10. 24. 11:59
![[사진 MBC 'PD수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10/24/joongang/20181024115909908qdyb.jpg)
1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2학년 1학기 화학시험 서술형 1번 문제가 의혹의 발단이었다.
문제는 (가)와 (나)에 포함된 수소 원자 수 비율을 구하는 문제다. 이 문제의 최초 정답은 ‘10:11’이었다.
숙명여고 재학생은 “시험 끝나고 가채점을 하는데 저는 ‘15:11’이라고 썼는데 갑자기 답이 ‘10:11’이라고 하길래 완전 정신이 나갔다. 집에 가서 세 번을 검토해도 답이 ‘15:11’이 나와서 공부 잘하는 애들끼리는 이거 답이 잘못 나왔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사진 MBC 'PD수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10/24/joongang/20181024115910053dbfl.jpg)
화학 전문 강사는 “이 문제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한테 당연히 나올 문제다. 어떤 학교에서도 내신에서 이런 문제가 나온다”며 “그 학교 학생들 대부분은 이런 화학 문제를 굉장히 잘 풀 거고, 난이도상 높은 문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MBC 'PD수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10/24/joongang/20181024115910223hizm.jpg)
현재 쌍둥이 동생은 이달 14일 두 번째 조사를 받은 후로 23일까지 일주일 넘게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3차 소환 시점과 방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내에 추가 소환조사를 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면서 “가급적 빨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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