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맛집 협찬 無" '단짠오피스' 직장 드라마X먹방 만남 신선할까

이아영 2018. 9.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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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아영]
직장인의 애환과 사랑을 음식으로 풀어낸 '단짠 오피스'는 오피스 드라마와 먹방 예능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다. 맛집 협찬은 절대 없다고 단언한 '단짠 오피스'가 다수의 '먹방' 콘텐츠 사이에서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금요극 '단짠 오피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청아·송재희·송원석·이현주 PD가 참석했다.

'단짠 오피스'는 30대 싱글 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드라마다. 지난 5월 2부작 파일럿 드라마로 선보인 뒤 호평에 힘입어 10부작 정규 편성됐다. 직장인의 공감을 이끌어낼 오피스 드라마적 요소와 실제 유명 맛집에서 먹방을 보여주는 예능적 요소가 결합했다.

이현주 PD는 "새로운 포맷에 도전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오피스 이야기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드라마가 있고, 실제 맛집에 간다는 점 때문에 예능적인 색깔도 있다. 이 두 가지를 혼재했을 때 안정적으로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강약조절을 할 수 있다면 이 포맷이 더 획기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안착할 수 있겠다는 계산이 됐다. 직장 이야기에 실제 직장인의 이야기를 녹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포인트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밝고 쾌활하고 당찬 회사생활 9년 차 도은수를 연기한다. 주변에 한 명은 있을 법한 평범한 캐릭터다. 송재희는 파일럿에 이어 유용재 차장으로 능력 있고 유쾌한 연기를 펼친다. 송원석은 자기애 강한 남자 이지용으로 분한다. 옛 짝사랑남이자 입사 동기인 송재희(유용재)와 새롭게 나타난 회사 후배 송원석(이지용)이 이청아의 일상을 뒤흔든다.
이청아는 "가장 큰 소재는 '먹방'이고 우선은 오피스 라이프가 주가 된다. 한 회, 한 회에서 조직 생활에 겪는 감정이 그 회 마지막에 맛과 음식으로 감정이 묶여서 풀린다는 데 매력을 느꼈다. 역할을 준비한 건 주변에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인터뷰했다. 주변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뼈가 되고 살이 됐다. 그날, 그 회에 있었던 감정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음식으로 풀리면서 그 회 감정을 살리면서 먹는 데 치중했다. 먹방 찍기 전 가장 중요한 건 굶주림이었다. 식당 촬영 날엔 직전 끼니를 걸렀다"고 말했다.

'식샤를 합시다' 등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이 인물의 감정이 실제 존재하는 맛집에서 먹는 음식과 맛으로 연결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실제 존재하는 맛집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똑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드라마가 일본에도 선판매됐는데 한국 관광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현주 PD는 "실제 맛집을 선정할 때 어떤 협찬도 받지 않는다. 맛이 없는 곳에 가서 꾸며내지 않는다.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해서 맛집을 소개한다. 그런 면에서 메리트가 있을 것이다"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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