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금메달 손흥민 "이승우 골 장면, 나와! 나와! 해서.."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8. 9. 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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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의 '캡틴' 손흥민이 원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해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에 터진 이승우와 황희찬의 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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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손흥민이 이승우의 골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학범호의 ‘캡틴’ 손흥민이 원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해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에 터진 이승우와 황희찬의 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아시안게임서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란을 제치고 최다 우승국으로 올라섰다.

경기 직후 손흥민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응원해주신 많은 국민과 팀 동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 응원이 너무나 감사했다. 덕분에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은 국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장 전반 3분 승리의 시발점이 된 이승우의 골 장면에 대해서는 “드리블 하고 지나가는 데 (이)승우가 "나와! 나와!" 해서 빨리 비켜줬다. 승우가 슈팅하기에 더 좋은 위치에 있었고, 덕분에 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손흥민은 연장 전반 3분 일본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슈팅 타이밍을 잡았지만 이승우가 먼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의도치 않은 어시스트로 기록됐지만 손흥민이 직접 수비수를 제쳐내고 중앙까지 드리블 돌파에 성공했기에 이승우의 골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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