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목격자' 갑분산? 산사태는 상징적 장면"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 스릴러 영화다. 30일 '목격자' 측은 관객들의 댓글을 배우들이 직접 읽는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역시 믿고 보는 이성민! 연기 진짜 잘해!'라는 댓글에 부끄러워하는 이성민의 모습으로 시작해 함박웃음을 유발했다. 이내 “팬클럽이 단 거네”라고 말하며 이성민을 놀리는 김상호와 곽시양의 유쾌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전하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짐작게 했다. 이어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답 없는 김상호였다'라는 댓글에 “죄송하다. 다음부턴 잡아 볼겠다”고 말하며 민망해하는 김상호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갑.분.산(갑자기 분위기 산사태)'이라는 댓글에 대한 생생한 배우들의 반응도 담아냈다. 이성민은 “산사태에 대한 상징은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상징. 또 무관심, 무심. ‘나만 아니면 돼’라는 태도에 대한 벌, 재앙 이런 것이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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