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이재명지사 공사원가 공개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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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공부문 건설공사 원가공개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14일 자료를 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시공사의 과거 3년치 원가공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달 경기도 발주 공공공사의 원가공개를 발표한데 이어, 경기도시공사로 그 폭을 확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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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공부문 건설공사 원가공개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14일 자료를 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시공사의 과거 3년치 원가공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달 경기도 발주 공공공사의 원가공개를 발표한데 이어, 경기도시공사로 그 폭을 확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실련은 그러면서 "경실련은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시공사 원가 공개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원가공개에 그치지 않고 과거 5년치 원가를 토대로 경기도형 시장단가를 만들어 중앙정부의 표준품셈과 표준시장단가 부풀림을 시민들에게 알릴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나라 공공건설은 공공 발주자로부터 도급을 받은 건설사들이 직접시공을 하는 것이 아니라 2,3단계의 하도급을 통해 수행된다. 이러다 보니 아무리 공사비를 많이 책정해도 하도급을 거치면서 상당부분이 사라진다"며 "따라서 실제 공사에 투입된 공사비 내역을 투명히 공개해 다단계 하도급의 부당이득 실태를 밝히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 지사가 이번에 공사원가 공개를 결정한 경기도시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발주금액이 4921억원으로 경기도 자체 발주액 2542억원보다 2배 이상 많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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