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마린온'의 해병들 영결식, 저 세상에선 훨훨 날아 오르길
임현동 2018. 7. 23. 11:02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고 김정일 대령, 고 노동환 중령, 고 김진화 상사, 고 김세영 중사, 고 박재우 병장의 합동 영결식이 23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엄수됐다.
![23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 내 김대식 관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합동 영결식이 해병대장(葬)으로 거행되고 있다. 해병 장병들이 순직 장병들의 영정을 운구하고 있다.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7/23/joongang/20180723212448572swxc.jpg)
장의위원장인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은 조사에서 "5인의 해병을 뼛속에 새기고 뇌리에 각인하겠다"며 "더 안전하고 튼튼한 날개를 달고 5인의 해병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경례하는 참석자 (포항=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3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마린온 헬기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해병대장으로 열렸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운구 행렬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7/23/joongang/20180723212449042lnem.jpg)
순직 장병들의 영정은 고인들이 생활했던 해병대 항공대 등 주둔지를 돌아본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옮겨져 오후 7시께 안장됐다.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장병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8일 1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해병대는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위령탑을 건립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 내 김대식 관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합동 영결식이 해병대장(葬)으로 거행되고 있다.고 김세영 중사의 여동생이 오열하며 오빠의 영정을 어루만지고 있다. [뉴스1]](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7/23/joongang/20180723212449553sksf.jpg)
![23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 내 김대식 관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합동 영결식이 해병대장(葬)으로 거행되고 있다. 고 김진화 상사의 가족이 영현이 운구되자 오열하고 있다. [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7/23/joongang/20180723212450040zkaw.jpg)




해병대 상륙 기동헬기 '마린온'은 지난 17일 포항공항에서 정비 시험비행 중 이륙 직후 주 회전날개가 항공기에서 분리된 뒤 동체가 지상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 장병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상처를 입은 김모 상사는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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