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일본 오사카 강진 현장..깨지고, 부서지고, 떨어지고..
변선구 2018. 6. 18. 15:25
일본 오사카에서 17일 규모 5.9(일본 기준 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원은 오사카부 북부이며, 진원 깊이는 13㎞이다.
![근로자들이 오사카 타카쓰키 지역에서 강진으로 도로에 생긴 웅덩이를 살피고 있다. [지지통신=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7211fnsb.jpg)
오사카부에서 진도 6약의 진동이 발생한 것은 1923년 관측 시작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기준 진도 6약은 실내에서 서 있기 힘들고 창문 유리가 깨지는 피해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일본 오사카 지역 강진으로 이바라키시의 묘토쿠지 신사의 문이 부서졌다.[교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7431lquk.jpg)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지진 대책반을 설치하고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에 나섰다. 아베 신조 총리는 기자들에게 "사람의 목숨을 제1의 기본 방침으로 하고, 정부가 합심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속히 피해 정보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오사카 지역 강진으로 이케다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승객들이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교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7672greg.jpg)
![오사카 지역 강진으로 타카스키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승객들이 걸어서 이동하고 있다.[교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7971xfjs.jpg)
![일본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지역에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 한 철도역의 안내판 일부가 떨어져 위험하게 공중에 매달려 있다.[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8222pkmx.jpg)
![오사카 강진으로 이바라키 지역에 부서진 건물 잔해가 흩어져 있다. [교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8419vwph.jpg)
![오사카 지역 강진으로 히라카타 한 편의점에 진열대에서 떨어진 상품이 흩어져 있다. [교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8729cedo.jpg)
이번 지진으로 오사카시에서 한 남성과 다카쓰키시의 9살 초등학생이 무너진 담장에 깔려 숨지는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미에 현스즈카시에서 한 여성이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부상 신고도 잇따르고 있으며, NHK는 최소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강진이 발생한 오사카 타카쓰키 지역의 한 주택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교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8964kena.jpg)
![오사카 지역 강진으로 한 주택의 부엌에서 살림살이 가 쏟아져 내렸다. [교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9211uojg.jpg)
![오사카지역의 강진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시민들이 열차 운행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교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9406lrqj.jpg)
일부 지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고 대형 수도관이 터졌으며 모두 17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또 오사카 시내 전철과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으며 신칸센도 오사카 부근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오사카 공항에서는 활주로 등 시설 점검을 위해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이 한때 중단됐다. 지진의 영향으로 오사카 지방재판소와 고등재판소는 재판 일정을 모두 연기했으며, 국공립학교들은 휴교령을 내렸다.
![오사카 지역 강진으로 이케다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해 있다. [교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6/18/joongang/20180618152549573jfyg.jpg)
오사카 지역은 한국 교민들이 거주하고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지만 다행히 우리 교민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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