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구본무 회장, 소박한 장례식 후 자연으로 돌아가다
우상조 2018. 5. 22. 15:24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 모습처럼 이날 장례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러졌다.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묘 방식은 수목장(樹木葬)으로 치러진다. 대기업 총수의 장례가 수목장으로 치러지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평소 "전 국토가 죽은 사람의 땅으로 변질하고 있다. 명당이라는 곳마다 산소가 만들어져 안타깝다"고 말했던 고인은 한국 장묘문화 개혁을 목표로 내세운 단체를 지원하고, 각종 사업이나 캠페인을 후원해왔던 1998년 당시 고건 국무총리 등과 함께 사후 화장 서약을 했었다. 장지는 곤지암 인근으로 전해졌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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