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빌보드 중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방탄소년단 RM"

채혜선 2018. 5.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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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방송 캡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모 전 SBS 기자가 22일 "방탄소년단에게 빚을 졌다"고 말했다. 안 전 기자는 전날(한국시간)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생중계에서 동시통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그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점령했다.

안 전 기자는 이날 공개된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호평은 내가 잘해서 나온 것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덕에 시청자들의 관대한 평가를 빚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이 워낙 뜨겁다 보니 중계진에게도 관심이 미친 것뿐"이라고 했다.

기자로 활동했을 당시 안현모. [사진 SBS 방송 캡처]
그는 "한국 시청자에게 그야말로 중계를 했을 뿐인데 '수고했다'는 말을 들으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세상에 완벽한 통역은 없다'는 말이 있듯 이번에도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남겼다.
21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사진 빌보드]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 RM이 영어로 수강 소감을 밝혔을 때"라고 꼽았다. 그는 "절대 방탄소년단을 띄워주기 위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라며 "RM의 영어 실력과 영어를 할 때 자세는 정말로 입이 마를 때까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현상은 국내 초록창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크고 깊다"고 평가했다.

라이머(왼쪽)와 안현모. [사진 안현모 인스타그램]
한편 안 전 기자는 지난해 가수 라이머와 결혼했다. 라이머는 연예기획사 브랜뉴뮤직 대표기도 하다. 브랜드뮤직에는 래퍼 산이를 비롯해 그룹 워너원 멤버 이대휘·박우진이 소속돼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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