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베 합성 논란.. 한반도기에 노무현 비하 이미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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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제작·유포하고 있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ㅇㅂ'(일베)를 합성한 한반도기가 한국산업경제연구원이 발행한 '신용경제'에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신용경제' 편집팀 측은 18일 노컷뉴스에 "한반도기를 직접 도안하지 않았고 구글에서 검색해서 활용한 것"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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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제작·유포하고 있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ㅇㅂ'(일베)를 합성한 한반도기가 한국산업경제연구원이 발행한 ‘신용경제’에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신용경제’ 4월호에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과제’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태극기와 인공기, 한반도기가 함께 실렸다.
그러나 이 한반도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함경북도쪽과 울릉도는 남자의 상반신이 합성돼 실루엣 처리 되어있다. 이 실루엣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반신 사진을 실루엣 처리한 것으로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이용하는 이미지다.
또 황해남도 서쪽 해안선을 조작해 'ㅇㅂ'라는 글씨를 음각으로 새겨넣었다. 'ㅇㅂ'는 일간베스트의 약자 ‘일베’이다.

‘신용경제’ 편집팀 측은 18일 노컷뉴스에 “한반도기를 직접 도안하지 않았고 구글에서 검색해서 활용한 것”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일베의 한반도기 조작은 지난 1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단일팀 및 한반도기 공동입장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을 때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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