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베 합성 논란.. 한반도기에 노무현 비하 이미지 사용

최민우 기자 2018. 5. 19. 0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제작·유포하고 있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ㅇㅂ'(일베)를 합성한 한반도기가 한국산업경제연구원이 발행한 '신용경제'에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신용경제' 편집팀 측은 18일 노컷뉴스에 "한반도기를 직접 도안하지 않았고 구글에서 검색해서 활용한 것"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일간베스트, 뉴시스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제작·유포하고 있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ㅇㅂ'(일베)를 합성한 한반도기가 한국산업경제연구원이 발행한 ‘신용경제’에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신용경제’ 4월호에‘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과제’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태극기와 인공기, 한반도기가 함께 실렸다.

그러나 이 한반도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사진=뉴시스, 일간베스트

함경북도쪽과 울릉도는 남자의 상반신이 합성돼 실루엣 처리 되어있다. 이 실루엣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반신 사진을 실루엣 처리한 것으로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이용하는 이미지다.

또 황해남도 서쪽 해안선을 조작해 'ㅇㅂ'라는 글씨를 음각으로 새겨넣었다. 'ㅇㅂ'는 일간베스트의 약자 ‘일베’이다.

지난 1월 16일 한 일베 이용자가 'ㅇㅂ'를 합성한 한반도 사진을 일베 게시판에 올렸다. 사진=일간베스트 캡처

‘신용경제’ 편집팀 측은 18일 노컷뉴스에 “한반도기를 직접 도안하지 않았고 구글에서 검색해서 활용한 것”이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일베의 한반도기 조작은 지난 1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단일팀 및 한반도기 공동입장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을 때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