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 칸] '버닝' 유아인 "신인 전종서, 용감하게 베드신 임해"

유아인은 17일 낮 12시(현지시간)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진행된 영화 '버닝' 인터뷰에서 베드신의 어려움에 관한 질문에 "전종서는 신인배우고 처음하는 작품이다. 전종서가 오히려 용감하게 임했다. 신인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도움을 주려해서 어렵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는 먼저 전종서가 유아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고, 이에 유아인이 화답한 것. 전종서는 "베드신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유아인과)같이 했기 때문에"라면서 "촬영장 분위기가 편해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거장 이창동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지난 16일 첫 공개된 이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티에리 프리모 칸 영화제 집행 위원장은 "대단하고, 훌륭하며 강한 영화다. 순수한 미장센으로서 영화의 역할을 다하며 관객의 지적 능력을 기대하는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라고 이야기했고, 지오바나 풀비 토론토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최고의 영화였다. 모든 프레임 하나하나가 완벽하게 연출된 듯 했다. 정말 숨이 막힐 정도의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끝났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계속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였다. 이창동 감독이 이렇게 엄청난 영화로 돌아온 것이 너무 기쁘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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