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짜리 박원순 선거펀드', 14분58초 만에 '완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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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억원의 선거 비용 모금을 단 14분58초에 마감해 화제가 됐다.
박 후보 측은 17일 오전10시 자체 홈페이지에서 모금을 시작했는데, 오픈한 뒤 14분58초 만에 181명의 참여로 14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함에 따라 마감했다.
박 후보 측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도 펀드 개설 52시간 만에 5778명으로부터 38억 85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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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억원의 선거 비용 모금을 단 14분58초에 마감해 화제가 됐다.
박 후보 측은 17일 오전10시 자체 홈페이지에서 모금을 시작했는데, 오픈한 뒤 14분58초 만에 181명의 참여로 14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함에 따라 마감했다. 1인당 773만4800원 가량을 낸 셈이다.
박 후보 측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펀딩 사실을 알렸고 503명이 응하겠다고 약정을 했었다. 박 후보 측은 당초 19일까지 3일간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박 후보 측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도 펀드 개설 52시간 만에 5778명으로부터 38억 85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었다.
박 후보 측은 선거가 끝나고 회계 정산이 마무리되는 8월13일 이후 원금에 이자(연리 3.27%)를 붙여 되돌려 줄 계획이다. 1인당 10만원 이상씩 모금을 받았다.
박 후보 측은 "'적금을 해지하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조기 마감되어 아쉽다', '1분 차이로 참여를 못하였다', '추가펀드 계획은 없냐' 는 등 조기 마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연락이 계속되고 있다"며 "박원순 후보의 지지열풍을 타고 선거후원 문의와 후원 약속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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