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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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이하 내장산 캠핑장)이 전국에서 찾아온 캠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6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전부터 주말 예약이 꽉 차는 등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내장산 캠핑장은 내장산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 3만295여㎡ 규모로 조성된 내장산 캠핑장은 내장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눈부시게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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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이하 내장산 캠핑장)이 전국에서 찾아온 캠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16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전부터 주말 예약이 꽉 차는 등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현재까지 예약 건수는 모두 1400여건에 달한다.
내장산 캠핑장은 내장산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 3만295여㎡ 규모로 조성된 내장산 캠핑장은 내장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눈부시게 푸른 잔디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푸른 잔디에서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캠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내장산 캠핑장은 지난 2015년 8월 47면으로 개장됐다. ‘힐링 여행’,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의 트렌드와 맞물려 찾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약 5개월 여간 시설을 확충했다.
현재는 일반캠핑 37면, 오토캠핑 31면, 글램핑 6면, 카라반 3면, 자가카라반 5면 등 모두 82면이다. 또 실개천이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와이파이 확충 공사도 진행 중이다. 완료되면 캠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캠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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